클레이아크 김해미술관 기획전, <contemporary han-ok _ 현대 도시에서 함께 살다>展이 클레이아크 김해미술관 돔 하우스 전관에서 3월 24일부터 8월 26일까지 개최됩니다. 현재 도시 한옥을 주제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건축가 4인, 조정구, 김용미, 김종헌, 황두진과 한옥의 지붕을 모티프로 작업하는 백승호 작가, 건축 사진가 윤준환 작가 등 6인이 참여한 이번 전시에서는 한옥이 그 고유한 가치를 지키면서도 현대도시에 어떻게 적응, 변형, 확장되어 현재의 우리와 소통하고 있는지를 살펴봅니다.

저희 구가도시건축은 <intro-한옥, 살아있다>와 <삶의 형상을 찾아서>라는 주제로 현대의 삶을 담은 현대 한옥들과 연구 작업들을 전시하며 이를 통해 현대한옥이 우리의 삶과 도시 안에 자연스레 녹아들어 있음을 이야기하려 합니다.

<contemporary han-ok _ 현대 도시에서 함께 살다>展에 많은 관심 부탁드리며, 앞으로도 종종 guganews를 통해 전시 소식을 전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제12회 베니스비엔날레 주제공간 설치물 <서대문한옥>

전시장 풍경

<체부동 골목> 

사진촬영 : 윤다원, 정승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