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출처: www.vmspace.com

 
 
 
일본의 건축사무소 Tonoma는 오사카의 역사적인 도자기 거리에서 발견되는 사이 공간에 도자기 시장을 짓는 도시 재생 및 도자기 상점 재건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오사카의 도자기 거리는 300년 전 에도 시대에 번성했고, 수 년 전 유명한 도자기 특매장이 여기서 열렸지만, 현재는 정체 상태이다. 현재 있는 도자기 상점의 주인은 본래 주인의 3대 후손으로 현대적인 상품과 역사적인 상품을 오늘날의 기호에 맞춰 판매하고 싶어한다. 이 프로젝트는 도자기 거리를 부흥시키고 상점이 다시 번성하길 기대하며 계획되었다.
 
 대지는 좁고 가는 형태이며, 고층 건물들이 대지 남북에 들어서 있다. 아리타, 비젠, 쿄토, 아시아, 기타 세계 각국에서 온 도자기들이 진열될 공간과, 건축주인 상점 점주의 주택까지 지어야 하는 요구사항을 계획해야 해서 고객을 매료하는 구성이 필요했다. 결과적으로 대지에는 에도 시대 도시 주택을 모티프로 한 6개의 조그만 건물들이 들어서게 되었다.
 
 대지에 형태를 맞춘 뒤 유리로 천장의 한 부분과 벽을 마감하고, 내부 공간은 외부에서 보는 첫인상과는 다르게 하고, 외부처럼 보이는 공간은 방문객이 신비한 느낌을 갖도록 했다. 방문객은 내부에서 왔다갔다 하며 옛 시대가 현재와 겹치는 신비한 공간을 즐길 수 있도록 해서, 300년 전 장이 번창했던 거리가 활력을 되찾도록 만든다. 지금은 도자기 거리의 리노베이션 계획이 실행 중이다.
 
번역 및 진행: 이지영 

 
주 용도: 도자기 상점
위치: 일본 오사카
대지 면적: 199.66㎡
건면적: 147.42㎡
구조: 스틸
재료: 목재, 진흙, 유리
규모: 3층
설계 및 사진: Architects Associates Tonoma
분류 :
건축
옵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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