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처음으로 글과 사진을 올려보려 합니다.
노트북에 있는 사진 중에 우리집 사진이 있어 올려봅니다.
저희 가족은 2003년 봄에 이 곳 서대문 한옥으로 이사하였습니다. 큰 아이 namu는 3살이었고, 그 해 12월에 둘째 sunu가 그리고 올 해 봄 3월에 막내 yeonu가 태어났습니다. 아이들의 이름쓰기는 오랫동안 글을 쓸 때 알파벳으로 써왔기에 이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한옥에 살면서 많은 것을 깨닫고, 집에 소중함과 중요한 의미들을 느끼고 있습니다. 그럼, 오늘은 작은 시작을 하기로 하고, 많은 분들의 감상과 의견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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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40228-저녁 대청의 모습 |
아! 사진이 잘 올려졌군요. 차차 아시겠지만, 우리집에는 전통식 가구같은 것은 별로 없습니다. 신혼초에 장만한 살림을 이사와서 쭉 쓰고 있습니다. 별로 불편함도 없고, 특별히 그렇게 갖추고 사는 것은, 짐스럽다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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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60429-우리집에 놀러온 namu친구들, 그리고 sunu |
휴... 두번째 사진도 잘 올라간 것 같습니다. 친구들이 자주 놀러오진 않지만, 맨 앞에 툇마루에 기대선 아이가 둘째 sunu이고, 위 왼쪽 노란옷을 입은 애가 첫째 namu입니다. 그럼, 오늘은 너무 무리한 것 같아 이만......
참, 한옥에 대하여 물으실 것이 있으면, 친절히 답해드리겠습니다.
그럼, 안녕히 계십시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