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목 안에서 한가로이 대화를 나누는 핑크 레이디 삼총사는 답사팀을 반겨주었다. 그리고 할머니들을 찍은 사진을 어디다 올릴지 궁금해 하시었다.
자기 집 앞에서 늘 주차하려는 차들의 신경전만 보아야 하는 다른 사람들에게는 낯선 풍경이다.


아파트에서는 수도검침원과의 이런 약속이 필요치않다.
사람이 자주 마주쳐야 하는 곳에 대화가 생겨난다.
5전 9시가 7전 8기처럼 보였다. 수도검침, 하고야 말리라.



철학자들의 가장 중요한 수단은 대화였다.
답사 내내 우리는 세 교수들의 이야기 속에서 많은 걸 건져냈다.
이야기하다보면 예상치 않았던 많은 것들이 궁금해지고 또 해답을 찾게된다. 놀라운 일이다.

새건축사협회 홈페이지, 건축답사 후기게시판, 임정진님 글 퍼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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