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가도시건축 삶의 형상을 찾아서 2008 정동전 최초의 한옥호텔을 설계하여 2007 대한민국 목조건축대전 대상을 수상한 구가도시건축이 오는 3월 27일부터 4월 2일까지 정동경향갤러리에서 ‘삶의 형상을 찾아서’라는 부제로 한옥을 중심으로 한 그 동안의 작업을 전시한다. 일반인들이 한옥의 구조와 조형을 보다 쉽게 알 수 있도록 모형을 중심으로 전시하며, 부모와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설명회도 함께 열 예정이다. 구가도시건축은 이번 전시가 진화하는 현대한옥의 가능성과 한옥설계의 중요성을 알리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고 있다. (전시에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 www.guga.co.kr ‘전시회 미리 둘러보기’ 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장 소 : 정동 경향갤러리 일 정 : 2008.03.27(목) - 2008.04.02(수) 오전10:00 - 오후9:00 3월30일(일)은 오전12:00부터, 4월2일(마지막 날)은 오전12:00까지 전시 문의 : 02.3789.3372 , www.guga.co.kr , gugaua@hanmail.net 관람 요금 : 무료 / 사진촬영 가능 주 최 : 사단법인 문화도시 연구소 후 원 : 문화관광부, 사단법인 새건축사협회, 삼부토건(주), 재단법인 아름지기, (사)한국내셔널트러스트, 한옥 미래자산 포트폴리오 연구단 새롭게 진화하는 현대한옥을 전시한다. 서울 북촌의 도시한옥을 시작으로 원서동 궁중음식연구원, 인사동 누리 레스토랑, 안동 군자마을 회관, 한옥호텔 경주 ‘라궁’, 두포리 전원주택, 동선동 권진규 아뜰리에, 가회동 선음재, 인제 미명재 등 기존 한옥의 영역을 넘어, 지금 우리의 삶을 담는 다양한 작업들이 소개된다. 하늘로 열린 마당에서 하늘을 보며 가족들만의 온천을 즐길 수 있는 한옥호텔, 120도로 결구되어 전망을 향해 펼쳐진 한옥, 마당을 목구조로 짜서 햇빛이 들어오는 투명한 아뜨리움을 만든 레스토랑, 한옥의 공간구조에 서양식 목구조와 한옥 목구조를 결합한 하이브리드형 전원주택, 80년 집의 역사를 지니면서 지하를 파고, 주방이나 욕실 등 현대적 편의를 갖춘 북촌한옥 등 삶의 필요에 따라 여러 모습으로 진화를 모색한 창의적인 한옥작업들을 선보인다. 삶과 가까운 보편적 건축의 탐구 ‘한옥을 비롯한 우리 작업의 바탕은 삶과 가까운 보편적인 건축을 탐구하는 것입니다. ’ 구가건축 대표 조정구가 말하듯, 9년째 진행해 온 ‘수요답사’는 380여회를 진행하면서 서울 도심을 어느 골목하나 놓치지 않고 찬찬히 기록하고 있다. 이 외에도 학생들과 자생적 도시건축을 연구한 홍대 앞 ‘서교365번지’, 도심 내 저렴주거 ‘돈의동 쪽방’ 등 건축작업과 함께 진행해 온 실천적인 연구활동이 이미지와 모델 등으로 소개된다. 건축가의 설명회 3월 29일(토) - 30일(일) 오후 2:00 부모와 아이들을 위한 설명회 오후 7:00 건축전공자를 위한 설명회 4월 1일(화) : 오후 7:00 건축 전공자를 위한 설명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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