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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26일부터 31일까지, 6일간 열리는 영암 "제1회 한옥건축박람회"에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립니다.
영암, 전국 최초 제1회 '한옥건축박람회'
영암 구림 한옥마을에서 한옥민박체험 위주

10월 26일부터 6일간 열리는 영암 "제1회 한옥 박람회" 부스 배치도 ⓒ영암군 제공
영암군은 오는 10월 26일부터 6일간 영암 구림 한옥마을에서 '천년의 유혹 녹색의 감동'이란 주제로 전국 최초로 추진되는 “제1회 한옥건축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전남도와 영암군 공동 주관으로 열리는 ‘한옥건축박람회’가 식전 행사인 전남도립국악단의 공연을 시작으로 개막식과 주제관 개관식 등 총 35종의 현장체험 위주의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개최될 예정이다.
군은 “이번 한옥건축박람회는 서울 등 대도시에서 전시나 관람 위주로 열리는 기존 건축박람회와 달리 전통 한옥이 밀집한 영암 구림마을에서 다양한 형태의 한옥을 직접 살펴보면서 1박2일의 한옥민박체험 위주로 개최해 차별화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특히 한옥건축박람회 준비를 위한 TF팀이 본격 가동됨에 따라 기본계획에 따른 세부적인 추진내용을 수립 한옥시공 시연회, 한옥모델하우스 전시, 한옥자재 전시관, 세계 주거 문화전, 한옥 모형집 전시, 한옥설계·사진전, 행복마을 홍보관 마련 등을 위해 분야별 역할 분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또 한옥 자재 전시관에 자재 생산업체의 각종 우수 자재를 전시 소개토록 함으로써 기업 육성과 함께 시공업체에 대해 한옥 모델하우스 시공과 한옥 공정별 시연회에 참여할 희망업체 선정 등 행사 마무리작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한편 군 관계자는 “올해 한옥건축박람회는 준비과정 등을 감안해 Pre-한옥박람회로 개최하고 내년부터 한옥건축박람회로 매년 개최할 예정이며 특히 오는 10월에 열리는 F1대회와 연계해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옥의 우수성을 널리 알려나갈 계획이다”며 말했다.